현생이 너무 바빴고 내 방학은 어디에... WSU Master of Social work 1학년 1학기 과제를 끝내고
분명 학기 초에는 기록활동 열심히 해보고자 노력했지만
막바지로 넘어갈 수 록 많은 과제와 높은 퍼센트의 과제와 과제.......
과목 중 하나는 50% 짜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마지막 과제였기에
진짜 진짜 진짜.... 하기 싫어서 정말 돌아버리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정신 다 잡고 어찌저찌 제출은 잘 했다...
1학년 2학기는 400시간의 실습을해야하는데
호주에서 사회복지사가 되려면 총 1000시간의 실습을 해야함! (인터네셔널 학생은 무급으로 ~.~ 진짜 호주 정부 치사빤쓰임)
아무튼 다음학기에 실습처가 정해졌지만 시드니 내에 실습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master 1학년 학생들은 다 research로 한다고 함...
아직 나도 안해봐서 모르겠고 우리과는 영주권 학과라서 외국인 학생들의 비중이 어마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이 학생들이 실습을 직접 가지 않고 리서치(Centre for Community Research Collaboration: CCRC)로 한다는거에 대해 실망이 큼...
다들 사회복지는 실습처에서 잡 오퍼 받고 첫 일을 시작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물론 나도 그런 유학원들의 광고를 많이 봤었으니까)
4학기 중 고작 1학기 끝내고 갈길이 멀다 멀어....
실습처는 아니지만 내가 어떤 실습을 할지에 대해서는 날짜를 딱 정해서 Round1, Round2로 나눠서 본인이 희망하는거 지원하면됨
이렇게 메일이 오고 지원폼에 3지망까지 선택 후 제출하면 선호도를 고려해서 배정해준다!
아무튼 나는 1차때 배정되어서 2 Round 리스트는 못 봤지만
1차때 보면 분야가 Mental health, Child protection, Rehabilitation, First Nation Peoples 등 뭐 분야는 많다.
호주에서 사회복지사가 일하는 분야가 워낙 넓다보니 본인이 어느 분야를 선택할지 미리 정하는 것도 도움될 듯!
과제만 끝냈지 아직 과제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음....
만약에 Fail한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
아무튼 이번학기 끝까지 했으니까 앞으로도 화이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