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호주에서 대학은 처음이라
게다가 석사도 처음 호주에서 석사도 처음
모든게 처음이라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어려웠는데 어찌저찌 다 해결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시간표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대학 언제 졸업했는지 아주 까마득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분명 한국에서는 수강신청이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 모두 다 같이 했었자나요??!! 그쵸....? 요즘 세대는 바꼈나?
아무튼 모르겠고 저는 그랬거든요. 그래서 신청하는날 9시 땡 하면 수강신청 성공하려고 괜히 인터넷 빠른 PC방가서 대기타고 그랬는데
여긴 달라요 달라.....
처음엔 진짜 헷갈렸어요
우선 순서는 학비를 먼저 납부 하셔야! 학번이 만들어지고
Mysr 이라는 수강신청사이트에서 수강신청하면 됩니다~~ 가 끝이 아니고
내가 시간표를 짜기 위해서 어떤 수업을 언제 듣는지 확인 잘 하셔야합니다
그건 Western Sydney University 본인이 지원한 사이트에 몇 학년에 어떤 수업 듣는지 과목명이랑 과목 코드가 나와있어요.
이걸 우선 등록해뒀다가
Class Preference Selection Open 날에 등록하면 됍니다.
이름이 이상하단 느낌이 들죠...? 과목 선호도 선택 개강 ?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찍어둔 사진이 없는데....
내가 들어야하는 과목의 수업이 한개가 아니거든요. 이전에 말해드렸다시피 250명이 한번에 수업을 들을 순 없자나요?( 석사때는 가능..)
그래서 수업에 대한 시간대를 내가 고를 수 있어요! 그치만 이게 웃긴게 선호도 1,2,3,4,.... 이렇게 순서를 선택하는겁니다.
내가 맞춘 순서에 다른 학생들이 가득 차버린다? 그럼 순서가 뒤죽박죽 뒤로 밀리고 결국은....
제가 쓰레드에 올린거 보이시죠??? 저도 이렇게 시간표 짜두고 쉬는날은 알바 할 계획이었는데
개뿔...
이렇게 됨 이걸 보고 나서는 졸지에 학교를 3번이나 가야한다니 하고 화 조금 났지만
결국은 좀 잘됐다고 생각 들었어요.
왜냐구요? 예습할 시간 벌 수 있었거든요
사회과학계열 수업도 처음, 호주에서 대학도 처음이었어서 몰랐는데 수업이 전부 토론식으로 진행됩니다.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생소한 단어들 ( 신자유주의, 공리주의...)을 영어로 토론해야했으니 예습은 선택이 아닌 필 수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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