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내 첫 차 이제는 호주에서 단종된 내 다이하츠 시리온 씽씽이라는 네이밍을 해줬지만 3기통의 작은 경차라서 씽씽 안나가서 날 답답하게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그 동안 애정이 많이 들었던 차에요 ㅠㅠ 모펫에서 일할 당시 골드코스트까지 와서 구매한 내 첫 차! 워홀러로써 어차피 시골길 운전하고 다닐거고 외관이 필요하지도 않고 차에 지식이 없던 나는 그저 잘 굴러가기만 하면 됐었기에 메카닉하는 오빠가 정비하고 손님이 판다는 차 소개시켜준거. 난 부나에서 왔기때문에 주말동안 차량 인스펙션을 다닐 시간도 체력도 없었기에 무조건 산다고 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인수 받았어요. 04년식으로 사람으로 치면 고등학생인 이녀석이 제게 발이 되어주었네요. 이걸로 골코,부나,브리즈번,시드니,보크 등등 아주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