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온지 일주일만에 퀸즐랜드에서 알게 된 동생들 만났다.
동생이 요새 핫플이라서 저장해뒀다던 야식탁
사실 전 싣니 초보자라 어디가 어딘지 몰라 그냥 Okay함.
6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예약 안하고 왔더니 웨이팅 목록에 이름 올려두고 거의 1시간 기다림.....
방문하실 분들 꼭 예약하고 가세요........
식당 내부는 찍지 못 했다....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 할 생각에 두서없이 내가 찍고 싶은것만 찍고옴
그치만 내 기준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메뉴판은 찍어왔딩
그냥 야식탁에서 유명한 것 들로 주문했다.
대창구이 볶음밥 추가
바지락 술찜 파스타
꿀막걸리
이렇게!
가장 궁금했던 꿀막걸리
인스타 타고 유명해진 이유를 알겠다. 사진 찍기 좋아
하지만 실제론 먹을때 불편.....
저 꿀 덩어리가 막걸리 안으로만 녹으면 그냥 막걸리가 달아지네 이 정도겠지만
컵 밖으로 흐르니 나중엔 컵이 끈적끈적해지고..... 암튼 그래요
한번 먹어봤으니 그걸로 충분한 그런 맛?!(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요즘 바지락칼국수 먹고 싶다는 생각했었는데
아직 못 먹은 대신 바지락 술찜 파스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바지락 들어간 이상 맛이 없을 수 가 없...(을거 같다는 요알못 피셜)
그냥 딱 술안주로 좋던데용?!ㅋㅋ
그리고 더 기대했던 대창볶음!!!!!!!!
소금구이 / 양념구이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양념 그다지 맵지도 않고 딱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창자류(?!) 먹고 왔네요 ㅋㅋ 제가 이걸 호주에서 먹게 될 줄이야
진짜 싣니는 다르다 달라.....( 호주 시골만 살아온 제게는 문화충격 )
야식탁 꿀막걸리가 유명하지만 우리가 시킨 안주들은 막걸리랑 안어울려서
결국 주종 바꿔서 소맥으로 마무리
분위기가 진짜 한국 같았어요
결제는 테이블에서 직접 하는 선불이고
일하시는 분들 외모보고 채용하시나봐요 (호홓)
제가 간 날 카운터네 계시던 분 주우재 닮으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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